생활의 변화 우리방에 새식구가 많이 왔네요.. 같은 방에 근무하는 선생님이 집에서 동고동락하던 아이들들 데려왔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어찌나 떠들어대는지 아주 시끄럽군요.. 우리방에 계신 다섯분은 모두들 너무 조용해서 그런가, 이넘들이 꼬리치며 부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영 밉지.. 중얼중얼 2012.06.18
당원이 되려하나... 새로운 당원이 되려고 노력 중이나.. 이당 저당, 머니머니 해도 '酒黨'을 만들어야 한다던 옛날 어느 소설가의 말이 떠오르지만... 느긋한 휴일 토, 일요일... 저녁을 먹고 마나님과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보자고 나름 엄청 노력 중인데...ㅎㅎㅎ...잘 안되네... 역시 연속극은 내 취향이 아닌.. 중얼중얼 2012.06.17
6월의 제철 음식 --- 열무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무기질이 알맞게 들어있어 열무는 봄부터 나오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제철은 6월부터 8월까지이다. 열무라는 어원은 ‘여리다’와 ‘무’의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여린’이 줄어서 ‘열’ 그리고 ‘무’가 합쳐진 것이다. 그러므로 열무란 어린 무를 뜻한다. .. 좋은 먹거리(펌) 2012.06.11
현충일에 마석에서 만난 꽃들... 강아지풀 붓꽃 뱀딸기 돌나물꼬 사이로 뱀딸기가 빨갛게 고개를 내밀고... 꽃사과꽃...사과는 벌써 작게 열렸는데 아직도 꽃이 피네.. 단풍씨방.. 달개비 꽃망울 범의 귀 아직 파란 산수유 애기똥풀 엉겅퀴에 앉은 노린재 오디 너무 작아 끌어당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요것도 이름 모르.. 미메시스 2012.06.08
갇힘과 열림 담쟁이가 벽을 타고 오르다 창문까지 덮을 기세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좋은 말로 무던하다든가 아니면 무신경, 무덤덤하다고 판단하고 싶진 않다. 비록 담쟁이가 창문을 다 덮어 가린다 해도 갇히는 것이 아니라 푸름을 끌어들이고 푸름과 함께 있다고 생각하지.. 미메시스 2012.06.05
김수영 문학관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A%B9%80%EC%88%98%EC%98%81&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604083006017" target=new>김수영 시인 부인 김현경씨 자택에 서재 꾸며 유품 전시 누울 곳 없는 김수영의 '풀'…방 한 칸에 걸었죠 "거창하게 문학관 같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김수영 시인이 .. 버티며 살기(펌) 2012.06.05
만두잡탕뚝배기 오늘 저녁은 만두를 주재료로 한 잡탕 뚝배기.. 냉장고에 있는 여러 가지를 모두 꺼내서... 칼국수도 넣고, 콩나물, 파쏭쏭, 청양고추 듬뿍... 흰떡도 미리 꺼내서 물에 담가 놓고... 좋아하는 고들빼기 김치와... 땀을 줄줄 흘리며 한그릇 뚝딱~~~ 다시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 냉.. 손맛, 입맛 2012.06.03
김지하의 오적...예나 이제나 하나도 변한 것이 없으니 한숨만 쉬다 가네~~~ 김지하의 '오적(五賊)' 김지하 창작 판소리 '오적'(五賊) 판소리 '오적'(五賊)의 관련 글과 음악을 듣기 전에... 김지하시인의 91년 조선일보에 실린 기고문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와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 후 10여 년이 지나서 그 당시의 발언에 대해 나름의 해명을 하였으나 그.. 버티며 살기(펌)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