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

잘자요 내 사랑

moonbeam 2008. 10. 4. 08:05




    Bon Nuit, Mon Amour (잘자요 내사랑) / 한경혜 시, 신상우 곡
    긴 하루 저물어 지친 해를 끌고 집으로 가는 길 노을 붉다 놀던 아이들 다 돌아가고 골목가득 고인 어둠이 깊다 쉬엄쉬엄 고단한 걸음 내려놓고 아침까진 편안한 휴식이기를 널 품에 안고서 곤한 잠에 드는 이 꿈같은 평온을 사랑한다 쉬엄쉬엄 고단한 걸음 내려놓고 아침까진 편안한 휴식이기를 널 품에 안고서 곤한 잠에 드는 이 꿈같은 평온을 사랑한다 오늘 만큼 내일도 좋았으면 임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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