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 145

내 가슴엔 바다가 있다

https://youtu.be/_03ECUgZiPU?si=pXrQc2kGj86kl8ib내 가슴엔 바다가 있다.끝없이 넓은 푸른 바다배 띄우면 바람이 분다.그의 품에서 용서가 된다.머물지 않기를 평생 머물지 않기를강가에서 서성이지 않기를내 가슴엔 아직 바다가 있다.바람이 불어 내가 흔들릴지라도내 가슴속 바다 향해 흘러가기를내게 바다가 있다내게 바다가 있다내 가슴엔 아직 바다가 있다.평생 시냇물에 머물지 않기를평생 강가에서 서성이지 않기를평생 시냇물에 머물지 않기를평생 강가에서 서성이지 않기를내게 바다가 있다내게 바다가 있다내게 바다가 아직도 있다.내 가슴엔 아직 바다가 있다.#한가람남성합창단 #아람누리

소리샘 2025.01.0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 마지막 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퇴직교사들이 강화에서 김화읍 사무소까지 철책선따라 걷는 중 거의 마무리 단계에 철원 국경선 평화학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한 꼭지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노래를 불렀다. 반주는 기타리스트 박종호 동무. 평화통일은 점점 멀어져 가나? 많은 이들이 그리 생각하고 정권유지 차원에서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느낌도 든다. 그러나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평화통일을 이루리라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평화통일 #철책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소리샘 2023.11.02

임진강

시월 마지막 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퇴직교사들이 강화에서 김화읍 사무소까지 철책선따라 걷는 중 거의 마무리 단계에 철원 국경선 평화학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한 꼭지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노래를 불렀다. 반주는 기타리스트 박종호 동무. 평화통일은 점점 멀어져 가나? 많은 이들이 그리 생각하고 정권유지 차원에서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느낌도 든다. 그러나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평화통일을 이루리라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평화통일 #철책선 #임진강

소리샘 2023.11.02

축복하노라

https://youtu.be/NEcnI-kEX5o 독일 유학 중인 피아니스트 강승연, 대학원 다니면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승희 쌍둥이 자매와 협연. 연습을 충실히 하지 못해서 군데군데 흠이 보이고 완벽하진 않지만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나눈다. 다음엔 충실히 연습을 해서 부끄럽지 않아야지.ㅎㅎㅎ 예배 시간에 찬양으로 도울 수 있는 용기와 시간을 주심이 너무 감사하다. 누가 뭐라해도 찬양하는 시간만큼 소중한 시간은 없다. 언제 어디서나 소리 높여 찬양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은 큰 은혜다. 찬양을 함으로 다른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축복이다. 나는 오늘도 큰 축복과 은혜 속에 살고 있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 #피아니스트강승연#바이올리니..

소리샘 2022.09.18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https://youtu.be/Qg0TkSU976g 위기다. 온지구가 전쟁, 기아, 전염병, 환경오염으로 모두들 고통과 절망 속에 있다. 교회도 위기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인들이 좀더 편한 예배 형식을 알게되고 또 실천?하게 되면서 예배현장을 이탈했다. 교회는 교회대로 가슴앓이를 하면서 이탈자를 막으려고 온라인으로 갖가지 모임과 점검 체계를 만들어 교인들을 단속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다. 교인수는 줄어드는데 목사후보들은 해마다 양산되는데 임지는 없고... 마땅히 교회가 사회를 깨우치고 선도해야 하는데 거꾸로 사회가 교회를 손가락질하더니 이제는 오히려 걱정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얼마나 웃픈 현실인가. 게다가 종교 신뢰도를 보면 천주교 불교에 이어 개신교는 꼴..

소리샘 2022.07.26

축복송

https://youtu.be/2XYaIidkMS4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다.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잠깐 쉬고,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돈도 날아가고 직장도 사업도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조금만 딴짓을 하면 모든 것이 뒤바뀐다. 뒤쳐질까 초조하고 경쟁에서 밀려날까 불안하다. 나는 그런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교회나 성당, 절 또는 깊은 산속에 들어가 마음껏 소리치기도 하고 침묵으로 기도나 명상에 잠기기를 권한다. 내가 택한 길은 작은 교회에서 찬양을 하는 것이다. 크고 웅장한 건물에서 수많은 이들과 함께하기보다는 작은 동네 교회에서 함께 찬양하며 예배를 돕고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는 것이 참 좋다. 서로의 눈빛을 보며 말이다... 지난 주 약간 피곤한 몸이어서 목 상태가 좋지 않..

소리샘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