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펌)

인천 앞바다 섬여행

moonbeam 2009. 5. 10. 22:41

푸른바다 한가운데 청정한 섬에서 즐기는 여행 

인천 섬스테이(Seom Stay)는 인천 앞바다에 자리한 청정한 섬에서 숙식을 하면서 어업, 농사, 생활문화 등을 체험하고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도서 체험 관광상품. 인천에 있는 1백50여개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갯벌과 바다 그리고 흙내음이 물씬 나는 인천 섬스테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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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낙조가 일품~무의도 까치놀섬마을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남쪽에서 불과 500m 떨어져있는 인천시 중구 무의동 무의도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무의도(舞衣島)'는 안개 낀 날 밖에서 섬을 보면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옷자락을 나풀거리는 무희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섬 양쪽으로 ‘서해의 알프스’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호룡곡산과 국사봉 두 봉우리가 솟아있어 아늑하다. 고려바위ㆍ마당바위ㆍ부처바위 등 기암절벽이 있는 두 봉우리에 오르면 위쪽으로 인천국제공항이 내다보이고 서해쪽으로는 끝을 알 수 없는 바다 위에 수많은 섬들이 떠있는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까치놀섬마을은 무의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 까치놀은 석양을 받은 먼 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득거리는 노을을 가리키는 말로, 무의도 까치놀섬마을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면 황금빛 석양이 잠기는 까치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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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그램
깜깜한 밤에 횃불을 들고 갯벌로 나가 조개나 굴을 채취하는 ‘홰바리’라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느지지 갯벌의 고운 진흙 밭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즐기는 갯벌놀이와 해변 운동회, 바다낚시 등 바다를 벗삼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30인 이상 단체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용  당일체험 1만5천원(점심포함), 해수욕장에서 전행되는 체험에 참가할 경우 3천원 추가된다. 1박2일 5만원(숙박ㆍ네끼 식사 포함), 바다낚시는 15인 이하가 함께 배를 빌릴 경우 한대당 50만원이다. 문의예약ㆍ상담  032-752-7733,010-7111-5422(이기준 이장), http://kkachinol.go2vil.org 숙    박  소나무펜션은 4인 가족 기준 1박에 12만원. 해변에 있는 방갈로는 4인당 7만원이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캠핑도 가능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굴뽕구이(갯벌에 자생하는 굴 구이), 벌버리(생선 껍질로 만든 묵)  즐길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실미(큰무리)해수욕장, 드라마<천국의 계단>, <칼잡이 오수정>세트장, 영화<실미도>촬영장, 호룡곡산, 국사봉, 한그물맨손고기잡이행사, 해맞이행사,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 등 특 산 물  영지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갯벌낙지, 바지락, 동죽, 수어, 굴, 우럭 등

교    통

승용차  신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 용유ㆍ무의 이정표→해안도로 진입→잠진도 선착장 →무의도행 승선(07:00~20:00, 30분 간격, 어른왕복 3천원ㆍ승용차 2만원+탑승자요금)→무의 까치놀섬마을  선박 문의 : 032-751-3354~6, www.muuido.co.kr 
 (무의도해운) 대중교통  인천국제공항(3층5번출구)→버스 222번(06:30~17:30, 배차간격 60분, 9백원), 버스 306번(05:30~22:00, 배차간격 15분, 3천5백원)→잠진도 선착장→무의도행 승선(07:00~20:00, 30분 간격, 어른 왕복 3천원 승용차 2만원+탑승자 요금)→섬내 마을버스 이용  버스문의 : 032- 751-1738(강인여객) 306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잠진도 입구에서 선착장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섬내교통  선착장에서 마을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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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해수욕과 갯벌체험, 하루 종일 바다와 놀아요~무의도 큰무리마을

인천시 중구 무의동 298-1 무의도는 대무의도와 소무의도 2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섬 주변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물이 찰 때는 해수욕을 즐기고 물이 빠지면 조개를 잡으며 하루종일 바다를 벗삼아 즐길 수 있다. 섬의 남북으로 수종이 다양하고 울창한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있어 빼어난 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산행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무의도의 가장 큰 매력.
큰무리마을은 예부터 가장 많은 섬 사람들이 무리를 이루고 살았던 큰무리에 있다. 이 마을이 언제 처음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곳곳에서 발견된 조개무덤과 화석 등을 볼 때 기원전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유서 깊은 곳이다. 큰무리마을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많은 볼거리,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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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마을이 갯벌과 인접해 있어 바다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갯벌에 나가 게잡이와 조개잡이 하기, 보트를 타고 무인도에 내려 잠시나마 로빈슨크루스가 돼보는 무인도 탐험 등이 인기, 밤에는 횃불을 들고 갯벌이나 바위 틈에 있는 게ㆍ소라ㆍ낙지를 잡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용  갯벌체험은 1인당 8천원, 홰바리체험은 1인당 2만원, 바다낚시는 5~11인 기준 배 한대당 40만원이다. 추가 1인당 3만원이 추가 된다. 무인도 체험은 1인당 2만원, 물때에 따라 시간이 조정되며, 숙박ㆍ식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30인 이상 단체 예약 시는 가격과 프로그램(1박2일) 내용을 조정할 수 있다.



문의 예약ㆍ상담  032-751-0310, 011-668-9832(이경우 사무국장), http://keunmuri.seantour.org ▷숙    박  센추리민박, 하얀펜션, 아령펜션, 장수민박, 무의아일랜드, 무의바다, 고갯마루, 실미마루 등 마을 안에 민박이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1박에 5만원이다. 1인당 1만원에 해변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바지락 칼국수, 꽃게탕, 굴밥 등 즐길거리  선녀바위, 소나무 숲, 하나개해수욕장, 실미(큰무리)해수욕장, 드라마<천국의 계단>, <칼잡이 오수정>세트장, 한그물맨손고기잡이축제,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 갯벌축제, 바다낚시 등 특 산 물  굴(겨울), 바지락(연중), 낙지(3월말~6월, 9월~10월), 동죽(연중), 꽃게(5월~6월말, 9월~10월), 광어, 우럭, 숭어, 섬포도 등

교    통
승용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 영종대교 → 용유ㆍ무의 이정표 → 해안도로 진입 → 잠진도 선착장 → 무의도행 승선(07:00~20:00, 30분 간격, 어른왕복 3천원 승용차 2만원+탑승자 요금) → 무의 까치놀섬마을 선박 문의  032-751-3354~6,
www.muuido.co.kr (무의도해운)
대중교통  인천국제공항(3층5번출구)→버스 222번(06:30~17:30, 배차간격 60분, 9백원)→잠진도 선착장→무의도행 승선(07:00~20:00, 30분 간격, 어른 왕복 3천원 승용차 2만원+탑승자 요금) →섬내 마을버스 이용
버스문의  032-751-1738(강인여객) 306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잠진도 입구에서 선착장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 섬내교통  선착장에서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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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인어의 전설이 서려 있는~ 장봉도 팜스테이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1232번지에 있는 장봉도는 국사봉 등 섬 안에 봉우리가 많아 ‘장봉도(張峰島)’라는 이름이 붙었다. 인근 신도와 시도 등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이 섬 선착장에 내리면 푸른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인어상이 여행객을 맞는다. 옛날 장봉도 앞바다에서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렸는데, 어부가 그를 불쌍히 여겨 놓아준 뒤부터 이 마을 어부들의 고깃배마다 만선을 이뤘다는 전설이 담긴 조각상이다. 예부터 우리날 3대 어장 가운데 하나로 손꼽힐 만큼 어족자원이 풍부한 장봉도에는 광어ㆍ숭어 등이 많고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에도 조개ㆍ낙지ㆍ동죽ㆍ바지락ㆍ대합 등이 지천이다. 아름다운 장봉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체험하고, 물때에 맞춰 고기잡기와 꽃게(박하지)잡이 등 바다놀이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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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경운기로 밭 갈기, 감자ㆍ고추 심기 등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에서는 대합ㆍ동죽ㆍ바지락 등 조개잡이와 굴 채취, 모래성 쌓기 및 해수욕 등을 할 수 있다.
체험비용  갯벌체험 1인당 5천원, 1백명 이상 단체 할인, 농사체험의 경우 종자 심기는 무료, 수확체험은 시가에 다라 달라진다. 바다낚시는 10인까지 탈 수 있는 배 한대당 40만원이다.

▷체험비용  갯벌체험은 1인당 8천원, 홰바리체험은 1인당 2만원, 바다낚시는 5~11인 기준 배 한대당 40만원이다. 추가 1인당 3만원이 추가 된다. 무인도 체험은 1인당 2만원, 물때에 따라 시간이 조정되며, 숙박ㆍ식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30인 이상 단체 예약 시는 가격과 프로그램(1박2일) 내용을 조정할 수 있다. ▷문의 예약ㆍ상담  032-751-0921, 010-7751-0515(현경숙 대표), www.jbfarmstay.co.kr  ▷숙   박  포도나무민박, 코끼리민박, 장미민박, 서울자연농원, 이가네민박, 신촌민박, 신성민박, 성진농원 등 마을 안에 8개 민박이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1박 4만~5만이다.
옹암해수욕장 캠핑장에 텐트를 치는 비용은 숙박일수에 관계없이 5천원, 팜스테이마을을 통하면 해변 방갈로를 4인기준 1박4만원에 빌릴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대합, 동죽, 바지락, 낙지, 굴회, 갯굴구이, 굴밥, 생선회(숭어, 우럭), 바지락, 상합구이, 소라  ▷즐길거리  갯벌체험, 농사체험, 모래성쌓기, 옹암해수욕장, 한들해수욕장, 진촌해수욕장, 오솔길, 종봉혜림원, 인어상, 노랑부리백로, 드라마<홍콩익스프레스>세트장 ▷특 산 물  장봉도섬포도, 낙지, 굴 등

교    통
▷승용차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I.C→신도 방향→삼목선착장→장봉도행(07:10~19:30, 어른 왕복 4천6백원, 승용차 3만원원+탑승자 요금) 승선  ▷선박문의  032-884-4155~6,
www.sejonghaeun.com
 (세종해운), 032-751-0193(장봉도 매표소)
※ 기상 이변, 선박 사정 등에 따라 변경 가능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주말에는 수시로 운항한다.  ▷대중교통 - 버스  인천공항철도 → 운서역 하차 → 버스 710번(06:10~22:30, 배차간격 20분, 2천원) → 삼목선착장 → 장봉도행(07:10~19:30, 어른 왕복 4천6백원, 승용차 3만원+탑승자 요금) 승선 → 섬 내 마을버스 이용
 버스문의  032-577-6265(강인여객)  ▷선박문의  032-884-4155~6,
www.sejonghaeun.com (세종해운), 032-751-0192(신도매표소)  ▷섬내교통  선착장에서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숙박업소 등의 봉고차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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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ㆍ어촌 체험을 한자리에서~ 신도 푸른벗말마을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3리 37-31에 있는 신도는 영종도 북쪽에 떨어져 있는 섬, 시도ㆍ모도 등과 다리로 이어져 ‘따로 또 같이’ 존재한다. 해변과 야산을 넘나드는 30㎞가량 ‘쪽길’을 이용하면 3개 섬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다.
이 섬에 ‘신도(信島)’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마을 주민들이 순박하고 성실했기 때문. 신도는 땅이 비옥하고 초지가 많아 조선 초부터 고종21년까지 말목장이 있었으며, 이 지역에서 키운 말이 어마ㆍ군마ㆍ역마 등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시도·모도와 함께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 조류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이 마을의 자랑은 갯벌과 바다, 논밭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는 점. 그 덕분에 이곳에서는 어촌과 농촌 생활을 고루 체험할 수 있다. 여름에는 바다수영과 갯바위에 앉아 물고기 낚기, 갯벌에 나가 머드팩 하기, 바지락과 동죽 캐기 등 다양한 바다 놀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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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조선시대부터 전승돼온 푸른벗말마을만의 독특한 제조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포도 잎에 물감을 묻혀 한지에 알록달록 찍어내는 포도나무 판화를 만들기, 야생동물 발자국 관찰, 갯벌생태지도 만들기, 옛날 뗏목타기, 섬 자전거하이킹,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체험비용  기본 프로그램 2개 체험 시 1만5천원(점심 포함), 점심식단은 봄철 기준으로 봄동무침, 냉이무침, 김치볶음, 봄나물된장국, 고등어조림, 버섯들깨볶음 등이다. 10명 이상 단체로 체험신청 사이트(http://pureun.go2vil.org)를 이용해 신청하면 1인당 어른3천원ㆍ어린이 2천원씩 할인된다. 바다낚시의 경우 5~10인이 함께 선박을 빌릴 경우 배 한대당 40만원이다. ▷문의예약ㆍ상담  011-795-4233(박찬선 총무), 032-899-3234, 011-9602-1216(옹진군농업기술센터) http://pureun.go2vil.org

▷숙    박  푸른민박, 숲향민박, 연수네집, 염촌민박, 이순환농가민박, 박경환농가민박, 송현웅농가민박, 안현모농가민박, 이명인농가민박 등 마을 안에 9개 민박이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1박에 4만원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도토리묵, 모시조개(5월), 두부, 섬막걸리, 한과, 솔잎차, 낙지, 숭어, 망둥어, 소라, 굴 등 즐길거리  바다낚시, 구봉산, 노랑부리백로 및 괭이갈매기 서식지, 성지약수터, 수기해수욕장, 드라마 <연인>, <풀하우스>, <슬픈연가> 세트장, 모도 조각공원 등 ▷특 산 물  소금, 오색밥상(다섯가지 곡식, 포장), 옹진섬 고춧가루ㆍ포도ㆍ고구마ㆍ복숭아, 유기농 쌀ㆍ잡곡ㆍ옥수수, 배, 사과 등

교    통
▷승용차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I.C→신도방향→삼목선착장→ 신도행 배 승선(07:10~19:00, 어른 왕복 3천원, 승용차 2만원+탑승자 요금)→섬을 우측으로 돌아가다가 작은 언덕 넘어 신도리

▷선박문의  032-884-4155~6, www.sejonghaeun.com (세종해운), 032-751-0192(신도매표소)
※ 기상 이변, 선박 사정에 변경 가능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주말엔 수시로 운항한다.
대중교통 - 버스  인천공항철도 → 운서역 하차 → 버스 710번(06:10~22:30, 배차간격 20분, 2천원) → 삼목선착장 → 신도행 배 승선(07:10~19:00, 어른 왕복 3천원, 승용차 2만원+탑승자) → 섬 내 마을버스 이용 ▷버스문의  032-577-6265(강인여객) ▷섬내교통 선착장에서 마을버스가 운행되며 숙박업소의 봉고차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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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노랫가락 부르며 즐기는 농촌체험~강화 용두레마을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1리 용두레마을은 산과 바다, 들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남쪽과 동쪽으로 봉화산과 국수산이 포근하게 둘러싸고, 서쪽으로 서해바다와 석모도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산세와 눈부신 서해 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 마을의 이름인 ‘용두레’는 펌프가 없던 시절 물을 퍼올리는 데 쓰던 재래식 양수시설을 가리키는 말. 용두레마을 사람들은 낮은 곳에 있는 물을 높은 곳에 있는 천수답까지 끌어올릴 때면 용두레질을 하면서 구수한 가락의 노동요 ‘용두레질 노래’를 부르곤 했다. 이 마을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이 전승민요는 지난 86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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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용두레마을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용두레질 노래 외에도 ‘시선뱃놀이’, ‘성터다지기’ 노래 등 다양한 민요가 전승돼오고 있다. 주민들의 구수한 노랫가락을 들으며 강화 전통문화를 경험해보자. 강화 특산물인 순무김치 만들기, 벼농사 체험, 감자, 감자·고구마 캐기 등의 농사체험과 경운기를 타고 5분만 나가면 닿는 서해 갯벌에서 갯벌 마사지하기, 서해낙조 보기, 갯벌생물 관찰하기 등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용  기본프로그램 4개 체험시 1만5천원(점심 포함), 희망자는 한 프로그램당 3천원씩 체험 추가 가능, 1박2일 프로그램 5만원(마을민박ㆍ세끼 식사 포함) ▷문의예약ㆍ상담  010-9113-2829(정기철 사무국장), http://yongdure.go2vil.org  ▷숙    박  도자기집, 조인승씨네, 최석씨네, 용두레사랑채, 조병은씨네, 조병윤씨네, 용두레황토방 등 마을 안에 7개의 민박이 있으며, 3인 가족 기준으로 1박에 4만원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병어회, 순무김치, 장어구이, 황복회, 밴댕이회, 속노랑고구마 ▷즐길거리  계룡돈대, 고려산, 석모도의 보문사, 장구너머포구, 삼량염전 등 ▷특 산 물  용두레쌀, 순무, 순무김치, 속노랑고구마, 메주,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상수리 묵가루, 밴댕이젓, 망둥이


교    통
▷ 승용차

 ① 서울(올림픽대로)→김포공항(제방도로, 48번국도)→강화(48번국도)→내가면→용두레마을   ② 인천(48번국도)→강화대교→인삼센터삼거리→외포리 방향→ 황청1리 용두레마을
▷ 대중교통 - 버스  ① 서울 신촌→강화읍(신촌 06:40~20:00, 강화 06:50~20:00, 배차간격 1시간, 1시간30분 소요)
문의  02-324-0611(신촌시외버스터미널) ② 강화군내버스 : 강화버스터미널 황청리행 22번(6:10~20:45, 배차간격 40분, 어른 1천원) → 세광아파트 → 인산저수지 → 외포리 → 내가시장 → 오상리 → 황청2리 하차(30분 소요, 황청1리는 정류장이 없음)  문의  032-933-6801(선진버스)
▷ 대중교통 - 강화군 택시 신안운수  032-934-2825, 강인택시  032-933-0951, 개인택시  032-93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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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화문석 짜며 천년 전통의 손길 느껴요~강화 화문석마을

강화도는 화문석의 고장이다.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555번지 화문석마을은 이런 전통 화문석의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화문석은 물들인 왕골로 꽃무늬 등을 놓아 짠 돗자리를 말하는데, 고려 중엽부터 가내 수공업 형태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강화도가 화문석의 특산지로 이름을 얻은 것은 조선시대부터, 왕실에서 특수한 도안의 화문석을 제작하라는 명을 내렸는데, 당시 강화문 송해면 양오리에서 그에 맞는 화문석을 만들어 실력을 인정받은 뒤 다양한 제조기술이 발달해왔다. 화문석은 우아하고 정교한 짜임새와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무늬가 특징으로 지금도 실내장식용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냉기를 방지해주며, 오래 사용해도 부스러짐이 없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우리 전통 화문석의 과학성과 예술성을 체험하고 자연과 함께 휴식도 즐길 수 있는 화문석마을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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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왕골을 이용해 직접 화문석을 짜볼 수 있다. 화문석마을에만 전해져오는 길군학 7차 농악 배우기, 분단 철책이 드리워진 민통선 곳곳 둘러보기, 사슴농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옛날 농부들이 열심히 땀 흘린 뒤 먹었던 맛있는 들밥 먹기, 고소한 두부 만들기,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순무김치 만들기 등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매화마름 등 환경생물 관찰, 모내기, 왕골심기, 역사ㆍ안보 체험도 마련된다.

※ 체험 재료 준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문 2~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예약ㆍ상담  032-934-2290, 019-674-0510(허유선 사무장), http://hwamunseok.go2vil.org
▷숙    박  화문석민박, 할머니민박은 한 가족 기준 4만원이다. 화문석마을집에서는 15인 이상 단체 숙박이 가능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산나물, 순무석박지, 순무짠지, 순무송송이 등 ▷즐길거리  강화화문석문화관, 강화은암자연사박물관, 하도저수지 등 ▷특 산 물  강화 송해믿음 맛 쌀, 찰흑미, 태양초고추가루, 고구마, 인삼, 순무 등

교   통
▷승용차 ① 서울(올림픽대로)→김포공항(제방도로,48번국도)→강화(48번국도)→송해면→화문석마을 ② 인천→김포방향(48번국도)→강화대교→인삼센터→송해파출소→송해면사무소→당산리→ 화문석마을

▷ 대중교통 - 버스
① 서울 신촌→강화읍(신촌 06:40~20:00, 강화 06:50~20:00, 배차간격 1시간, 1시간30분 소요)
문의  02-324-0611(신촌시외버스터미널)
② 강화군내버스 : 강화버스터미널 철산리행 3번(06:15~21:05, 배차간격 40분, 어른1천원) → 송해면(자연사박물관) → 호박골 → 당산리 하차(15분소요) 문의  032-933-6801(선진버스)
▷ 대중교통 - 강화군 택시 신안운수 032-934-2825, 강인택시 032-933-0951, 개인택시 032-93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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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섬에서 도시의 묵은 때 씻어요~ 세어도 어촌체험마을  

인천시 서구 원창동 365-1번지에는 세어도가 있다. 이 섬의 이름은 ‘서쪽에서 멀리 머물다’의 뜻을 지닌 ‘서유(西留)’에서 파생된 것으로, 지난해 3월 전기가 들어왔을 만큼 오지다. 섬둘레가 1천 걸음에도 못 미칠 만큼 작아서 현재 24가구 50명이 살고 있다. 이 섬의 장점은 사람의 손이 타지 않아 청정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는 점. 섬 사람들의 훈훈한 정도 세어도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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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현대마린개발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갯벌체험(섬내), 바비큐파티(선상), 레크리에이션(선상), 마술공연(선상), 해수스파(인천연안부두) 등으로 구성된 하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어도에서는 고기잡이ㆍ갯벌놀이ㆍ섬 산책 등 다양한 바다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섬 주민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갯벌에서 바지락과 고동을 캐고, 소형 어선을 빌려 앞바다에서 숭어와 농어를 낚을 수 있다.

▷체험비용  갯벌체험+해수피아 어른 5만1천원, 어린이 2만9천원, 갯벌체험+해수스파+호텔숙박 어른2인기준 14만4천원, 어른추가 6만1천원, 어린이 추가 3만9천원. 단, 최소 출항인원 50명이하일 경우 프로그램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헌 양말, 여벌 옷, 수건 등이 필요하다. 
문의예약ㆍ상담  032-885-0001, http://happycruise.co.kr (현대마린개발)

알아두면 좋아요!
▷먹을거리  농어, 숭어, 실뱀장어, 바다가재, 주꾸미, 산나물, 달래, 밤나무 등  ▷즐길거리  갯벌체험, 낚시체험(섬내), 숲길, 영종대교와 강화 마니산 조망, 낙조 등 ▷특 산 물  바지락(연중), 망둥어, 숭어(연중), 농어(여름) 등

교    통

▷승용차  제1경인 혹은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인천여객터미널 이정표 방향→친수공원→현대유람선→세어도
※ 주차 : 시간당 1천원, 하류요금은 유람선주차장 6천원, 연안주차장 5천원, 수협공판장은 무료다. 건물 뒤쪽 바다 근처로 주차하면 된다. ※ 강원도, 대전 이남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준다. 방문 전 현대마린개발(032-885-0001)로 꼭 문의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① 서울역 버스 1600번(06:00~24:30, 배차간격 25분, 어른 2천5백원)→연안부두 하차(1시간30분~2시간 소요) 삼화고속(광역버스) 카드 이용시 5백원 할인, 문의 032- 888-8088(삼화고속)  ② 동인천역 하차 →연안부두행 버스 12번(04:00~22:30, 배차간격 5분, 9백원), 24번(05:30~22:30, 배차간격 7분, 9백원) →친수공원 하차 문의 12번 버스 032-887-2842(인천선진교통), 24번 버스 032-518-7110(원진운수)

※ 개인적으로 세어도에 가려면 인천만석부두와 강화 황산도에서 배를 타야한다. 이 경우 정기여객선이 없으므로 서구청 농수산팀(032-560-4456)에 미리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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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가 뽑은 인천 해수욕장 BEST 5

온가족이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는 해수욕장이다. 1백50여 개의 섬을 지닌 인천시에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수욕장이 많다. 그 중에서 물 맑기로 유명하고 해수욕, 갯벌체험,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5곳을 소개한다.

수기해수욕장
옹진군 북도면 시도에 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희고 고운 백사장이 있어 아이와 함께 놀기 좋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KBS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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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암해수욕장
인어 전설로 유명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옹암해변이 있다. 넓이 50m, 길이 2㎞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자랑거리, 백사장 주위로 수령 1백년이 넘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썰물 때면 드러나는 넓은 갯벌에서 모시조개ㆍ동죽ㆍ바지락ㆍ대합 등을 잡으며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갯바위에서는 망둥이ㆍ놀래미ㆍ우럭ㆍ장어 등이 많이 잡혀 바다낚시 포인트로도 인기다. 연안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 제360호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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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해수욕장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 있다. 자연발생 해변으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고운 백사장이 있다. 망둥어 낚시도 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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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해수욕장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 등이 촬영된 곳으로 중구 무의동 무의도에 있다. 1㎞ 길이의 해변에 밀가루처럼 공누 모래가 깔려 있어 경관이 좋고, 썰물 때면 드넓은 갯벌에서 동죽조개ㆍ소라ㆍ밭게ㆍ바지락 등을 캐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해변에 원두막처럼 지어놓은 방갈로가 있어 밀물 때는 수상가옥에 떠 있는 것 같은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하나개해수욕장은 낙조가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드라마 세트장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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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큰무리)해수욕장
중구 무의동 실미 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바다와 숲의 정취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실미해수욕장 앞에 있는 무의도 실미도는 영화 <실미도>가 쵤영된 곳. 썰물 때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에 갯벌로 연결돼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물때는 국립해양조사원 웹사이트(
www.nori.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  의  수기ㆍ옹암ㆍ한들해수욕장 032-899-2211~4(옹진군 관광문화과) 032-752-4008(북도면사무소) 하나개해수욕장 032-751-8833(하나개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실미해수욕장 032-752-4466(실미해수욕장 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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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다가 품은 보석 같은 섬
비금도·도초도 2박 3일 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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