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창틀에 작은 화분이 한 스무 개는 되나봐요...
예쁜 샘이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어서 아주 튼튼하게 잘 크고 있네요..
그 중에 몇 개의 분에서 꽃이 피었어요~~~
풍로초(風露草)라고 한다는데 이름도 운치있고 꽃은 작지만 아주 예쁘네요.
그랑초아...다육식물인데 빨간색이 아주 정열적이네요.
사랑초...우리 집에 있는 건 자주색인데....사랑초는 흰색과 자주색이 있는데 아주 잘 자라요.
일일초라는데 다년생이래요. 컵에다 넣었더니 가는 뿌리가 나오고 꽃도 피우네요..
내 책상 위에 있는 풍란이 요렇게 꽃대를 쑤욱 내밀더니...
며칠만에 수선화도 아니면서 일곱 송이나 활짝 피우네요...
아! 그 작은 꽃 향기! 난 그만 취해버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