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먹거리(펌)

오미자 국수

moonbeam 2016. 6. 15. 08:36


더위잡는 여름 별미 오미자 국수

국수는 만들기 쉽고 먹기 편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에는 특별한 반찬 없이도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간편한 국수요리가 제격이지요~
특히 투명한 붉은빛이 눈을 즐겁게 하는 오미자를 활용해 국물로 이용하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 입맛도 살릴 수 있고 지친 몸의 피로를 푸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지견스님께서 여름철 입맛돋우는 오미자 국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출처) 템플스테이 매거진 (2013년 여름편)




재료(2인기준)
오미자엑기스 500ml, 국수 200g, 오이 1/2개, 잣 10g, 채수물(건표고버섯 10g, 무 1/4개, 다시마 1장)



만들기 
1. 채수물을 미리 끓여 식혀둔다.
2. 오미자 엑기스에 채수물로 간을 맞추어 둔다.
3. 오이는 채를 썰어 둔다.
4. 잣은 종이를 깔고 방망이로 밀어 기름기를 빼고 다져둔다.
5. 국수는 삶아 건져둔다.
6. 그릇에 국수를 담고 2번의 오미자물을 붓는다.
7. 오이채를 얹고 그 위에 잣가루를 얹어 낸다.



?오미자는 신맛, 매운맛, 쓴맛, 단맛, 짠맛 등 다섯가지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미자의 신맛과 따뜻한 성질은 신경기능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더위에 지쳐 피로감을 느끼고, 땀이 많이 날 때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