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먹거리(펌)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나물

moonbeam 2016. 3. 23. 08:48





 

 

 

 

 

이봄이 가기 전에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재철 나물 TOP 5 를 꼽아 보았습니다

알아두었다가 입맛없어 하시는 어르신들 어깨축축처져 힘들어하는 학생들 술 많이 먹고 배만 나온 우리신랑 꼭 만들어 먹여야 겠어요  

 

 

 

 

 

우선 TOP 5 동의보감에 나온 " 방풍 " 나물

 

동의보감에 나온 방풍나물은 '성질은 따뜻하며 매우 달고 독이 없다.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하고

맥풍을 몰아내며 어지럼증, 통풍, 눈에 핏자국이 서고 눈물이 나는 것, 온몸의 뼈마디가 아프고 저린 것 등을

치료하며 식은땀을 멎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라고 나와있네요

바람을 막는다는 뜻을 지닌 방풍나물 외부에서 맞닿는 곳에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인 것이지요.

진짜 약재인것이 미세먼지나 황사로 고생하는분은 요 방풍이 먼지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해독초라고 해요

이렇게 좋은 방풍나물을 어린잎은 톡하고 따서 고기에 싸먹고

살짝 데쳐서 시금치 무치듯이 오물조물 무치면 머슴밥 부르는 밥도둑이 된답니다

 





 

울릉도 자연산 산채 " 전호 " TOP 4

 

울릉도의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눈을 뚫고 울릉도의 봄을 알리려 나오는 자연산 산채 전호입니다.

요 전호는 울릉도의 봄을 알리는 전령이가고도 불리운다죠

실로 전호뿌리를 생약에서는 산아삼이라고 하여서 기침가래약, 해열제, 진통제로 쓰였답니다.

선조들은 이걸 어떻게 알고 썼을까요 신기방기 하네요

전호는 미나리과로 향이 강해서 주로 생채나 애피타이저용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고 고기요리와 함께 드시면 궁합이 좋습니다 .

울릉도 전령이라 그런지 겉절이로 무쳐서 젓가락으로 집어 올려도 방금 딴것처럼 살아있으며

 입에가져가 씹는 동안에도 숨이 전혀 죽지않고 탄력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

정말 잎의 끝까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의 발을 닮았다 하여 세발나물이라고 불리우는 귀한 나물



봄나물 TOP 3 슈퍼푸드 " 세발나물 "입니다.

 

세발나물은 칼슘 함유량이 뽀빠이시금치보다 무려 20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슈퍼푸드라고 불리울만 하지욥

요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채취하고 바로 드시면 약간 짭짤 한 맛이 나더라고요

바닷가 사람들이 봄에 즐겨먹었다고 하던데 요즘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영양성분이 알려져 많이들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골다공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돟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고 해요

심지어 항암효과인 베타카로틴 성분까지 함유 되어 있어서 미래에 기대할 수 있는 좋은 먹거리입니다.

무조건 먹어야 겠네요


요렇게 전 부치실때 파프리카를 넣고 같이 부쳐 보세요 색도 이쁘고 맛도 일품입니다.



 

 

    

 

 

 

쑥은 얼려서라도 4계절 먹으라고들 하지요 여자와 쑥은 땔래야 땔수없는 운명인것 같습니다.

 

봄나물 TOP 2 " " 입니다

 

예로부터 단순 식물이 아닌 액을 물리치는 신성한 식물로도 여겨졌습니다.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이쑥은 오래전부터 한국인들의 건강식품 NO1.입니다

이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 다량 보유하고 있어

몸이 냉하신분, 생리통 심하신분 진짜 부인병에 정말X만배 탁월한 효과가 있지요

오죽하면 쑥증기가 나왔겠어욧

그냥 쑥이 있으면 말없이 가족끼리 싹 잡수세요

만성 위장병에도 뛰어난 효과를 본다고 하니 꼭 챙겨 드시길 바래요.

 

 





 

 

산과 들 돌틈사이에 잘 자란다 하여 돌나물인 봄나물 TOP1 " 돌나물 " 입니다.

변두리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돌틈 사이에 삐집고 껴 앉아 있는 오동통한 돌나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할머니랑 뒷 동산에만 가면 한 소쿠리 따와서 초장에 참기름 솔솔 뿌려서 쓱 비벼 먹으면

산에 진미가 따로 없었드랬죠

돌나물은 어릴적 기억의 좋은 먹거리였고 실로 봄철에 재철맞은 나물로 쉽게 구해서 실컷 나눠 먹을수있는 따뜻한 먹거리였습니다.  

지금은 뒷 동산엔 아파트가 들어서 아침저녁 24시 그늘이져버렸네요

항상 흔하다고 생각이되 손이 잘안갔던 돌나물이 TOP1 입니다

약간 씁쓸하기도 하네요

 

요즘같이 나른함이 밀려오는 날에 돌나물이 특효약이죠

풍부한 무기질이 봄의 나른함을 없애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해방된딥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에 물김치에 띄워 한사발 하고 싶네요 캬~

이상 기온으로 봄과 가을이 많이 짧아졌어요

3월에서 이른 5월까지 봄나물 알고 바르게 섭취해서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