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를 거닐다 검은 리본을 만났습니다.
분주한 공사장이 아니어서
가끔 공사차량만 흙먼지를 날리며 달릴 뿐
사람이라곤 다니지 않는 곳인데......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검은 색깔에서 노란 색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절망을 보았습니다.
가족들의 아픔이 햇빛조각으로 쏟아집니다.
폐허를 거닐다 검은 리본을 만났습니다.
분주한 공사장이 아니어서
가끔 공사차량만 흙먼지를 날리며 달릴 뿐
사람이라곤 다니지 않는 곳인데......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검은 색깔에서 노란 색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절망을 보았습니다.
가족들의 아픔이 햇빛조각으로 쏟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