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감동은 크고 거창한 데서만 오는 것은 아니죠.
아주 작고, 하찮은 것에서도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죠.
의상봉 오르는 백화사길 축구장에서 쫓겨난 공 두 개
수북하니 솟아난 돌나물 새로운 생명, 새로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