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 아침. 창릉천에 나갔다.
늘 그렇듯 북한산 쪽으로 길을 잡고 잠깐 걷는데...
눈앞이 갑자기 환해진다.
아...노랑. 노랑꽃.
맑은 날에는 느낄 수 없는 눈부신 노랑....
모감주나무 노랑꽃이 오늘 내 가슴속을 환하게 뚫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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