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무성한 풀

moonbeam 2016. 8. 19. 12:31



  

오랜만에...날이 너무 더워서 개학 후 처음 창릉천에 나갔다.
풀들만 무성하다. 산책로를 덮을듯한 기세다.
그래도 작은 아주 작은 쥐손이풀, 돌콩, 여우팥들이 그 사이를 삐집고 얼굴을 보여 준다.
고맙고 반갑다.
내 마음밭에도 풀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지나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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