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羽化登仙

moonbeam 2018. 8. 20. 08:46

없는 껍질이라도 만들어 벗기고

그저 스스로 떠오르면

그거이 바로 신선이 아니냐.

껍데기는 다 벗어라.

쓸데없이 짊어진 짐도 다 던져라.

부질없는 욕망도 다 버려라.

바로 신선이 될 터이니...


'미메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자가  (0) 2020.04.01
바람  (0) 2020.03.23
새김  (0) 2018.07.19
  (0) 2018.07.02
선인장꽃  (0)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