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목사의 삶 너무 닮은 두 사람 두 사람이 있다. 둘 다 1941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68세다. 둘 다 경상도의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출신이다. 둘 다 20대에 서울로 올라갔다. 둘 다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되었다. 둘 다 젊은 시절 빈민가에서 목회했다. 1970년대 초 이들이 목회했던 곳은 넝마주이, 창녀, .. 가시떨기(펌)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