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겨울이 제아무리 날뛴다 해도 오는 봄에겐 당할 수 없죠.... 봄은 가지 끝에서 하나씩 하나씩 가슴을 열고 나오나 봐요~~~ 미메시스 2010.04.15
강남터미널 꽃시장 방학이라 시간도 좀 널널하고 안해가 교회 꽃꽂이 준비도 하고, 또 특별히 부케를 부탁받아서 강남터미널 새벽 꽃시장에 다녀왔어요. 보통은 교회 꽃꽂이 할 때 일산 하나로엘 갔었는데 꽃도 다양하고 게다가 값도 정말 싸더라구요... 밤 12시부터 열리는데 시간 전에 갔는데 들어가질 못하더라구요. 내.. 우왕좌왕 2010.01.20
봄의 교정 아침 햇살을 받은 나무는 정말 찬란하게 빛나네요. 꽃잔디가 예쁘게 몰려 있어요. 목단이죠...그 아름다움이란.... 여러 그루가 있어요. 철쭉도 색깔을 뽐내고 있네요 민들레도 피었구요. 철쭉의 색깔은 다양하죠....하얀 것도 있는데... 박태기 나무에요...콩과 식물인데 작년에 열린 열매가 아직 달려 .. 미메시스 2009.04.24
이름 모를 꽃 9월 16일. 당산 철교에서 선유도 쪽으로 가는 길엔 한강 관리소에서 길 양쪽에 꽃밭을 만들었다. 계절에 따라 여러 다양한 꽃들을 심어 지날 때마다 즐거움을 준다. 그런데....분명히 이파리인데 위로 올라간 것들이 하얀 꽃처럼 보인다... 가을 문턱에 하얀 눈을 보는 느낌이다. 자세히 보니 분명 아주 작.. 미메시스 200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