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 20120118 페북 어제...봄날처럼 따스한 날. 테니스치고 핵교 밖으로 걸어가던 중.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봤다. 노부부가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 아! 삶이 이런 거구나...... 뭐 다른 생각할 필요없이 그냥 찍었다. 뒷모습이니 괜찮겠지... 걸음을 빨리 하여 앞으로 지나쳐 가며 슬쩍 훔쳐봤다. 할머니는 ..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7.01.21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 소리샘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