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루트 새로운 길을 찾아 가는 것은 참 흥미있는 일이다. 목적지를 생각하고 노정을 그리며 첫 발을 내디딜 때는 요즘 애들 말로 심장이 쫄깃해지며 가벼운 흥분을 느낀다. 집을 나가 일산의 맨 끝 길 경의로로 나간다. 수색, 행신에서 들어오는 일산의 길목이다. 쓰레기 소각장을 지나 열병합발.. 우왕좌왕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