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학생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전문 지금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난리가 났다!!!! 스스로를 중2라고 밝힌 청소년이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을 향하여 소신있는 발언을 한 게시글들이 그것이다. 청와대 자유게시판은 실명확인을 거쳐야 할 것이므로, 이 글을 쓴 사람은 분명 중2가 맞을 것이다. 그 학생의 문체는 지극히 간결하고 .. 버티며 살기(펌) 2016.10.06
돌아온 지존과 대한민국의 위기 곽병찬 대기자의 현장칼럼 창 돌아온 지존과 대한민국의 위기 국정교과서 반대했던 태도서 180도 돌변 북한식 교과서 체제 만든다는데 비판없어 박 대통령은 누구도 거역못할 ‘지존’ 등극 예감이 불길하다. 아무리 유능한 지도자라도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내고 발전시키는 건 쉬운 일.. 버티며 살기(펌) 2015.10.15
철학자 강신주가 본 메르스와 세월호 "'타인의 고통에 반응한다'는 것은 그 반응의 범위만큼 내가 책임을 진다는 것을 뜻하기도 해요.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세계에 별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 자신의 이익에만 반응하죠. 그런 '반응 없음', 즉 양아치성이 세월호와 메르스를 만들었어요." 지난 17일 서울 광화.. 버티며 살기(펌) 2015.06.25
심각허다... 심각하다... 정치 경제의 문제야 이젠 무감각하게 만드는 전략에 넘어가 무관심과 냉소로 돌아갔으니 하고 싶은 말도 없지만... 해결되지 못한 메르스 문제도 아직 심각한데.... 이 가뭄의 심각성도 보통이 아니구나...... 오후에 이말산 넘어 삼천사로 올랐는데 계곡에 물이 없네. 군부대 .. 중얼중얼 2015.06.24
나는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9시 19분 마지막 수정시각 :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10시 16분 겨울철 금강하구둑에 많을 때는 가창오리 25만 마리가 몰려온다. 낮에는 강물 위에서 잠을 자고, 해가 질 무렵 일제히 떠올라 먹이를 먹으러 간다. 이들이 몰려있는 이유는 맹금류에게 잡혀먹힐 확률을 줄이.. 버티며 살기(펌) 2015.06.16
36번 환자가 죽어가던 순간, 정부의 행적(타임라인) <한겨레21>은 6월9일 한 망자의 병원 의무기록 전체를 단독으로 건네받았다. 망자는 6월3일 숨졌다. 이튿날인 6월4일 그에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36번 환자. 국내 첫 3차 감염 사망자였다. 부인은 물론 3남1녀 누구도 망자의 마지막 얼굴을 보지 못했.. 버티며 살기(펌) 2015.06.16
정부와 삼성은 이렇게 원칙을 어겼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삼성서울병원과 정부의 무원칙한 대응이 메르스 사태의 확산을 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노환규 전 회장의 동의를 얻어 블로그 글 전문을 게재합니다. 되도록 블로그 원문을 그대로 살려 싣습니.. 버티며 살기(펌) 2015.06.16
메르스와 세월호의 닮은 점 6 가지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와 2015년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염 확산은 닮았다. 무능력과 무책임은 쌍둥이 같고 골든타임은 또 놓쳤다. 늦장 초동 대응 탓에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 비전문가로 구성된 컨트롤타워의 안일함은 끝이 없었다. 치료하고 구조할 인력과 시설은 턱없이 .. 버티며 살기(펌)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