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근처를 지나갈 때면 늘 들렀다 가는 곳...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너무 좋은 곳... 無量, 無極, 無盡, 無心...뭐 더 없나? 극락전 고개를 구부린 이 노인은 무얼 생각하며 걸을까... 옆에서 본 정경 기인 매월당 김시습 초상화... 계곡으로 차안과 피안이 나누어지고... 자연스럽게 물길.. 우왕좌왕 2014.02.20
만수산 무량사 절로 가는 길도 조용합니다. 극락전은 이름 그대로 극락에 온 느낌이에요. 5층 석탑과 석등은 보물이라지요.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보내고 여기서 돌아가셨습니다. 영정을 모시고 있죠. 요즘 절들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아주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화려하게 치장하지도 않고, 위엄으로 우리 사람을 .. 우왕좌왕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