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진짜 주인은… 박노자 대담 <88만 원 세대>(레디앙 펴냄)에서 두 저자 우석훈, 박권일은 저임금, 비정규 노동에 시달리는 젊은이에게 "짱돌을 들고, 바리케이트를 쳐라"고 주문했습니다. 당시 이 책을 읽은 많은 독자가 '말이야 쉽지, 우리가 어떻게 짱돌을 드느냐'고 되뇌었을 겁니다. 그리고 9년의 시간이 흘렀습.. 버티며 살기(펌) 2016.07.11
박노자 - 나의 유일한 질문 박노자 나의 유일한 질문... 이번 "세월"호 일로 느낀 것은, "말"의 어떤 본질적 한계입니다. 참사 소식을 접한 뒤에 한참 동안 아무 글도 쓸 수 없었습니다. 찬 물 속에서 마지막 순간들을 보내게 된 아이들의 고통을 생각하거나, 삶의 의미를 잃은 그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면...그저 아무.. 버티며 살기(펌) 201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