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교수들 반박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학생 여러분, 너무도 미안합니다. 한걸음 앞서 고민하면서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도, 이렇게 아파하면서 아우성치는 여러분에게 이제야 답을 하게 된 것도, 장신대가 이런 몸살을 겪도록 방치해 온 것도 너무 미안합니다. 우리의 태만과 침묵.. 버티며 살기(펌)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