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복날이라고 삼계탕 먹으러 갔다가 485번 드가는데 받은 번호는 519... 포기하고 돌아나와 근처 간장게장집에 들어감... 맛은 있는데 값이 좀 쎄네... 1인분에 삼만이천원...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다함께 가족 외식함을 위안으로... 중얼중얼 2016.07.20
북한산의 모습 점심 먹고 학교에서 나와 사부작사부작 걸으면 다다르는 곳. 재작년 이 학교에 와서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탄성을 질렀던가... 이만큼 조망이 좋은 곳도 드물다. 바로 여기에 의자도 있고... 이양하선생이 신록예찬에 쓴 어느 학교 뒷산에 자기 자리가 있다면... 여기는 재작년부터 바로 .. 중얼중얼 2016.02.03
소들의 행진 조금 늦었지만 소띠 해에 복많이 받으소.... 그저 이놈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하군요... 묵묵히 우리 인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주는 그런 놈들을 본받아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너무 예쁘죠? 먹는 것도 점잖게...천하지 않게, 탐내지 않고... 가.. 중얼중얼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