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지난 토요일 12월 19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북아현교회에 올랐다. 굴레방다리에서 종점으로... 왼쪽으로 돌아 교회로... 눈을 감고도 떠오르는 길들, 집들... 그렇게 넓어 보이던 길도 좁은 골목으로 보이니 참 세상이 이렇게 변한 건가 아니면 내 눈이 병든 건가... 수십년 전 중학생이.. 중얼중얼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