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삶의 무게가 갈수록 무거워져 어깨와 몸통을 짓눌러서 이 삶만 벗어나면 가볍게 훨훨 날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나무기둥 하나로는 도저히 떠받칠 수 없는 죽음의 무게... 삶의 무게보다 더 무거운 것이 죽음의 무겐가 보다.... 이제 버릴 것 버리고 뺄 것 빼고 자꾸 줄이.. 중얼중얼 20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