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 사진 = 이활 기자 ) 신간 ‘내가 꿈꾸는 교회’를 낸 서울기독대 해직교수 손원영 교수. 서울기독대 해직교수인 손원영 교수가 란 제목의 새 책을 냈다. 이 책에서 손 교수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성찰하고 책 제목 처럼 자신이 꿈꾸는 교회상을 풀어 낸다.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적어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걸었던 것처럼, 저 역시 한국교회의 새로운 방향으로 100개를 적어 SNS에 올리고 2년 반 동안 매주 하나씩 성찰하며 그 의미를 해설했다"는 게 손 교수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눈에 띠는 건 '개벽교회론 서설'이라는 이 책의 부제다. 특히 '개벽교회'란 표현에 주목해보자. 손 교수는 여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는 '교회는 개혁되어야 하되,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