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도가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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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2

두에기 해변

안면도의 작은 바닷가 두에기 해변. 작고 아담하지만 바람이 제법 세서 더위를 피하기에 적당하네. 밤엔 바람을 쐬면 오히려 추워서 몸이 움츠러 들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도 좋겠고... 양쪽의 야트막한 언덕에 울창한 소나무 모양도 예쁘고.... 수영을 즐기려면 물이 약간 빠질 때 갯..

우왕좌왕 2015.08.06

안면도 삼봉해수욕장 근처 펜션

지난 토요일 아침...일어났더니 바람이 몹시도 불고 있네요... 펜션 앞바다에서는 바람이 바다와 함께 울고 있었어요... 너무 크게 울리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깨고.... 이렇게 크게 울리는 소리 말고도 우리 영혼을 깨울 수 있는 잔잔한 소리도 있을텐데... 왜 우린 이런 큰소리에만 감동하고 반응을 보일..

미메시스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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