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교인과 같은 처지에서 섬길 수 있게 됐다 --- 양봉 영농조합 그루터기 사무국장 김채완 목사 "영농조합에 도착하면 저를 목사라고 부르지 말아 주세요." [뉴스앤조이-유영 기자] 경북 신경주역. 파란색 1톤 트럭을 타고 마중 나온 김채완 목사가 말했다. 초여름부터 얼굴이 거뭇한 김 목사는 영락없는 농민이었다. 현재 그는 양봉조합 경주 지부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런 그..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