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삼봉해수욕장 근처 펜션 지난 토요일 아침...일어났더니 바람이 몹시도 불고 있네요... 펜션 앞바다에서는 바람이 바다와 함께 울고 있었어요... 너무 크게 울리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깨고.... 이렇게 크게 울리는 소리 말고도 우리 영혼을 깨울 수 있는 잔잔한 소리도 있을텐데... 왜 우린 이런 큰소리에만 감동하고 반응을 보일.. 미메시스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