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환자가 죽어가던 순간, 정부의 행적(타임라인) <한겨레21>은 6월9일 한 망자의 병원 의무기록 전체를 단독으로 건네받았다. 망자는 6월3일 숨졌다. 이튿날인 6월4일 그에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36번 환자. 국내 첫 3차 감염 사망자였다. 부인은 물론 3남1녀 누구도 망자의 마지막 얼굴을 보지 못했.. 버티며 살기(펌)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