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좋은 새동무가 생겼다. 옛날엔 앰프 따로 튜너 따로 턴테이블에 엄청나게 큰 스피커까지 일습을 다 갖췄다가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 몽땅 다 버렸다. 그래도 낡았지만 LP는 그냥 지니고 있었다. 지켜 보기만 해도 음악이 흘러 나오는 느낌... 그 느낌이 좋았고 그.. 중얼중얼 2017.11.01
피아노 얼마 전 1층 현관 로비에 전자 피아노가 하나 놓여졌다. 1층 로비가 넓어서 가끔 너무 횡하니 느껴지기도 했는데..... 점심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애들이 모여 떠들기도 하고 뚱땅거리고 노래도 하고.... 헤헤거리며 장난삼아 젓가락 행진곡을 두들길지라도... 참 보기에 좋다. 누구의 발상인가 했더니...... 중얼중얼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