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지리산...아아...천왕봉 11월 15일 새벽 3시쯤... 준비해간 밥과 뜨끈한 쇠고기무국을 먹고... 산행이 허가되는 4시 땡하며 중산리에서 출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산길을 헤드렌턴 불빛에 의지해서 묵묵히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끈질기게 오른다... 가끔 돌아보면 반짝이는 불빛이 움직이며 따라온다. 움직이는 불.. 우왕좌왕 2014.11.16
켄싱턴리조트 우리 방은 5층인데 너무 전망이 좋았어요. 마치 외국의 어느 곳처럼...그림같아요. 사진을 찍는 아가씨들... 무슨 생각을 할까요. 가짜지만 열대 야자나무도 있네요. 젊음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거죠. 너른 바다를 보며 아주머니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나눌까요. 단란한 가족의 모습..너무 이.. 우왕좌왕 200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