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보다 더 무서운 생존 이데올로기 -- -이산하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좌우이념보다 더 무서운 것은 딱 한가지다. '생존이데올로기'다. 어쨌든 어떤 상황에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 이데올로기로 모든 악행이 합리화되면서 역사는 더 진보할 수 있는데 못하거나 후퇴했다." 지난달 성장소설이자 구도소설인 '양철북'(양철북).. 버티며 살기(펌) 2015.11.10
흐르는 물 비가 온 후 창릉천에 나갔다. 너른 개울을 다 채우진 못하지만 물이 제법 흐르고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바싹 마른 물에서 생명체는 살지도 못하고 고여 흐르지 못한 물은 이내 썩고 만다. 물갈이가 되지 않으면 결국 물도 죽고 생명체도 사라진다. 물은 자연스럽게 흘러가야만 한다.. 미메시스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