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남쪽에선 물론이고 남한산성에서도 생강나무꽃이 올라왔다는데 이 동네는 영 감감 무소식이다.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창릉천길을 걷고 있는데 지나친 길 옆에서 환하게 반짝이며 손짓하는 놈들을 만났다. 돌아가 보니 큰개불알풀꽃 여남은 송이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반가움... 봤다는 .. 중얼중얼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