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학생의 날 11월 3일이 ‘학생의 날’인 줄은 어렴풋이 알고들 있는데 왜 그 날로 정했는지 다들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953년에 일찌감치 정부기념일로 제정되긴 했지만 1973년 유신독재 때 폐지되었다가 1985년에 되살아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저항 의지가 .. 버티며 살기(펌)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