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북안을 헤매다 7월 22일... 해가 뜨거웠다. 어제까지는 날이 흐려서 꿉꿉하기는 해도 걷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뙤약볕이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옹골진 마음으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 8월에 도보 여행을 준비하려면 어차피 이런 날씨를 견뎌내야만 하니까... 여의나루에서 출발할 때엔 마.. 중얼중얼 20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