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한의사를 그만두려 하나 [경향신문] ㆍ41세 늦깎이 한의사 박현준씨 “의술 뒷전, 돈벌이 수단 전락” ㆍ“사무장들이 목숨 갖고 장난…하루 환자 70명 날림 진료” “그만두기로 했어요.” 서른여섯살에 늦깎이 한의사가 된 박현준씨(41·사진)가 지난 13일 밤 전화기 너머에서 한 말은 짧고 떨렸다. 한 달 전 첫 .. 버티며 살기(펌)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