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뚝배기, 전복물회, 전복죽 --- 순옥이네명가

미리 강추받아 찾아간 순옥이네명가

 문은 뭐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는데...

 일단 정갈한 반찬 여섯 가지..모자반에 해조류 또 하나, 배추김치, 알타리, 콩나물, 안보이지만 버섯...

이 정도야 보통 음식점 가면 다 나오는 깔끔함에 가짓수도 뭐 대충 평범...

 전복죽...맛있어요...

 물회...그 씨원함이란...새콤, 달콤, 시원...씹히는 전복의 맛도 좋고...

전복해물탕...이건 뭐 제주도 어디 가나 고정 메뉴로 나오는 것인데...

다른 데보다 국물이 더 진하고 깔끔하더군요...깊이가 있다고나 할까...

 

 

일부러 여러 가지 메뉴를 다 시켜서 앞접시 많이 달래서 이것저것 다 수저질을 했는데

일행 모두가 만족했어요(주부도 여럿 있었는데 모두들 맛에 감복..이렇게 요리를 하고싶다고...)

제주도 가시는 분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