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입맛
작년에 후배가 돼지감자를 주었다.
그 뿌리를 마석 처가에 가져다 심었더니 제법 많이 달렸다.
돼지감자로 무얼 할까 하다가 김치를 담갔다.
원래의 맛이 무미건조한데....
양념이 배어 있으니 맛도 좋다.
아삭거리며 씹는 맛은 일품....
입안에서 맛있는 소리가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