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쪽동백

moonbeam 2015. 5. 21. 11:04

 

매일 버릇처럼 걷는 산길...
문득 발밑에 잔뜩 피어난 꽃들.....

 

위를 올려다 보니
찬란하게 빛나는 쪽동백꽃.......
화안한 얼굴인데 왜 아래만 보고만 있을까...

 

아아...살아있음....
조금씩 아주 조금씩 눈치채지 못하게 변하는 가운데
살아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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