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오래 묵은 친구

moonbeam 2015. 8. 10. 17:06

오랜 친구들...
밤슈와 챵슈는 고등학교 동기면서 같은 교회에서 성장했다.
삶의 뿌리를 교회에 두고 아름다운 우정을 나이 50이 다 되도록 간직하고 있다...
아니지 아마도 죽을 때 까지 이어가겠지.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큰 기쁨이다....
서로 바쁜 가운데 모처럼 시간을 맞춰 만나니 더욱 즐겁구나...
우연히 찾아간 카페에 기타가 있어서 쥔장의 허락을 받아
서로 목소리도 뽐내고....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구만..
정말 쥑이는 분위기였어....
봉근이는 계속 평화의 기도만 고집하고...ㅎㅎㅎ
어릴 때 보았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멋지게 성장해서
이제는 자기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어 줏대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노범수, 위창수, 이봉근, 백정태...
모두들 사랑한다,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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