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진관사로 해서 기자촌 뒷산에 올랐다.
진관사는 내가 다니던 산길에 템플스테이용 고대광실을 지었고..
계곡 건너 그 아랫쪽에 진입로를 만들었네..
아파트 단지만 지형을 바꾸는 줄 알았는데 佛事도 산길을 바꾸는구만..
중턱부터는 옛날 산길이지만
불심은 안보이고 연등만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텅 빈 느낌...
기자촌 뒷산 너른 바위는 옛날 모습 그대로인데
아래 보이는 모습은 옛모습은 사라지고...
언제쯤 새 모습으로 다가설까...
내리는 길에 달랑 한 채 남아 있는 옛집..
옛날 아침종점 근처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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