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엔 거의 다 어르신들이 올라와 산책을 즐기시는데
갑자기 날이 쌀쌀해선지 오늘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쌀랑한 이 기운을 얼굴에 맞대는 느낌이 좋은데...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니 한편으론 적적하기도 하다.ㅎㅎㅎ
그러다가 만난 구절초 한 송이.
무덤 위에, 그것도 딸랑 혼자 외롭게 솟아 있는데
순간 내 마음속엔 따스함이 피어 오르는 것은 왜일까...
꽃 한 송이가 나의 아침을 훈훈하게 만드는구나.
이말산엔 거의 다 어르신들이 올라와 산책을 즐기시는데
갑자기 날이 쌀쌀해선지 오늘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쌀랑한 이 기운을 얼굴에 맞대는 느낌이 좋은데...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니 한편으론 적적하기도 하다.ㅎㅎㅎ
그러다가 만난 구절초 한 송이.
무덤 위에, 그것도 딸랑 혼자 외롭게 솟아 있는데
순간 내 마음속엔 따스함이 피어 오르는 것은 왜일까...
꽃 한 송이가 나의 아침을 훈훈하게 만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