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moonbeam 2016. 10. 28. 09:45

아이들에겐 저마다의 꿈이 있습니다.

선생이란 그 꿈을 엮어주는 Dream Weaver가 아닐까요...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아스팔트 위에 한 포기 풀이

어렵게, 힘들게 솟았습니다.

처절한 몸부림, 강인한 생명력에 탄복하는 우리들입니다.

 

좀 달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저 감탄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 풀이 생명답게 제대로 살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로맨틱하게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애처로운 감동으로 바라만 보는 것은

그냥 일 뿐이지요.

아스팔트를 걷어 내는 것이

꿈을 이루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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