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의 조형물

겨울이야기 20140116페북

moonbeam 2017. 1. 20. 12:12

지난 이틀은 제법 추웠는데 오늘은 푹하네...

'겨울 이야기'라는 제목의 작품을 보니 어린 시절 썰매가 떠오른다.
물론 작품처럼 근사한 서양식의 썰매는 아니고...
나무 판자에 길쭉한 나무로 발을 앉히고 그 밑에 길고 굵은 철사,

혹은 좀 있는 놈은 스케이트날 같은 것을 덧대어  잘 미끄러지게 만들고....
우리 어릴 때는 서울이지만 변두리라 곳곳에 물둠벙이 있어서 썰매타는 게
겨울의 일상이었는데...
작품을 보니 우리에게 익숙한 썰매가 아니라 좀 아쉽다...
아마 작가는 저 유럽 설원에서 자랐거나 거기서 열씨미 겅부했나부다....

전철역으로 가니 아....내가 좋아하는 노컷뉴스가 하나도 없네...
날이 푹하니 다들 지하철로 출근을 하나보다...

이미지: 테이블, 나무, 실외, 자연
댓글
김병화 그전중고등때
김포들판으로스케이트타러
많이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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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도 김병화 ㅎㅎ겨울이면 스케이트 타러 많이 돌아 다녔지...김포로 삼송리로...아...니 처가가 김포였지~~그땐 처가가 아니고 지열이네 집ㅋㅋㅋ
이원도 김종연 요즘 방학이라 일과 시작이 호수공원 한바퀴 도는 거...ㅎㅎㅎ
김병화 예비처가였지요
그때의추억이넘많아요
현성숙 ㅎㅎ 썰매하면 교회언덕 기억나네요 더 나아가 추계언덕까지요. 그땐 넘 즐거웠는데요
김병화 현성숙!
썰매ㅎㅎㅎ
진짜예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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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효 하튼 부지런하십니다 ㅎㅎ
저는 매일 늦잠 자서 노컷뉴스는 포기한 지 오랜데...
이원도 남궁효 시간만 되면 눈이 떠지는 걸 어떡하나...나이가 먹은개비여~~~ㅋㅋ
남자서중현 ㅉㅉ 클스마스가 지나니 싼타는 어디가고 썰매만 홀로 외롭네 그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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