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인가…
호수공원엔 꽃비가 내리고
코트 담장 밖 벚꽃은 바람을 타고 넘어 와
네트 옆에 소복이 쌓여 있다.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은 꽃잎과 함께 곧 사라질 것이고…
여린 초록이 눈부시게 마구마구 솟아 오르겠지…
이렇게 또 꽃바람 따라 세월은 흘러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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