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

Ann Margret / 매력적인 목소리죠....

moonbeam 2005. 6. 23. 08:07

Ann Margret



What am I supposed to do





Slowly


    
    한 시대를 풍미한 영화배우이면서 가수이기도 했던 Ann Margret..
    1941년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인 그녀는 7세에 양친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후 어린 시절부터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노스웨스턴대학 재학 중에 벌써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선 경력이 있고 록 오페라 'Tommy'에도 참여하여 상을 받기도했다.
    영화배우로 전설의 가수 Elvis Presley 와 함께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Viva Las Vegas', 그 외에도 '역마차', '신시내티 키드', '육체의 지식'
    1985년엔 'TWICE IN A LIFETIME' 그리고 몇 년 전에는 '그럼피 올드맨'
    이라는 영화에서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한다.


Connie Francis



Beautiful brown eyes



Wishing it is you



Auld lang syne


    
    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까지 많은 힛트곡들을 발표하고 영화에도 출연했던
    Connie Francis는 생기발랄한 미성에 가창력까지를 겸비한 명가수였으나  
    70년대 중반에 성폭행을 당하고, 성대 수술후에는 옛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린 비운의 여가수이기도 하다.
    1938년생인 그녀의 본명은 Concetta Rosa Maria Franconero로 끝의 이름만
    보면 마치 서부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프랑코네로를 연상시키는 이태리 혈통의 
    가수이다. 그녀는 10대시절부터 여러 음악경연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고 그
    녀를 눈여겨본 MGM레코드사는 1955년에 그녀와 레코딩 계약을 맺어 몇 곡을
    레코딩했지만 주목받지는 못하다가 1957년 말에 "Who's sorry now?"를 취입
    한 것이 Big Hit를 치며 차트4위까지 오르면서 그녀의 히트행진은 1965년까지
    계속되면서 팝송뿐 아니라 유태어나 라틴 넘버로도 많은 힛트곡을 발표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60년대가 Connie Francis의 생애 최고의 시절이였다면 70년대는 그녀에게 불운
    의 연속이었다. 아버지는 암으로, 동생은 총격사고로 사망하게 되며 그녀는 성폭
    행을 당하고 77년에는 축농증 수술한 것이 잘못되어 4번이나 재수술을 받아야 했
    으며 그 결과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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