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빌렸거나, 숨겼거나..국정교과서 집필진 미스터리 사진은 지난 10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정상화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 모습.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정부의 일방통행식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센 가운데, 지난 23일 국사편찬위원회가 발표한 집필진 구성 결과를 놓고 또 한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 버티며 살기(펌) 2016.11.27
중2 학생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전문 지금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난리가 났다!!!! 스스로를 중2라고 밝힌 청소년이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을 향하여 소신있는 발언을 한 게시글들이 그것이다. 청와대 자유게시판은 실명확인을 거쳐야 할 것이므로, 이 글을 쓴 사람은 분명 중2가 맞을 것이다. 그 학생의 문체는 지극히 간결하고 .. 버티며 살기(펌) 2016.10.06
박근혜 대통령께 당신의 당선이 확정된 2012년 12월19일 밤은 제게 악몽이었습니다. 저는 명륜동의 한 주점에서 이튿날 아침까지 술을 마셨고, 만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거실 바닥에 몸을 내던졌습니다. 깨어보니 땅거미가 내려앉았더군요. 제 처 말로는 몇 번이나 깨워 안방으로 들여보내려 했지만 제가 .. 버티며 살기(펌) 2015.12.14
아이유와 국정교과서 아이유의 ‘제제’는 음악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별로 흥미롭지 않다.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상징들은 익숙한 클리셰일 뿐 신선하지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실패한 예술에 가깝다. 오히려 흥미로운 것은 이 노래를 둘러싼 반응과 논란이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국내 출간한.. 버티며 살기(펌) 2015.11.11
효자 대통령의 비극 --- 서민 “김극일 (金克一)은 조선시대 김해 사람으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었다. 어머니가 종기로 고생할 때 극일은 입으로 상처를 빨아 낫게 하였으며, 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는 대변까지 맛보며 간호를 했다.” 효자.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단어다. 인터넷이 없던 조선시대에도 효.. 버티며 살기(펌) 2015.10.30
국정교과서, 불행과 파국 [신문고 뉴스] 이진우/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 = 얼마 전 부모님과 식시를 했는데, 둘째 아이가 수능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수시 모집에서 6개 학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전형 종류도 학업우수자 종합전형(.. 버티며 살기(펌) 2015.10.30
국정교과서 5인방, 뻔뻔하거나 무지하거나...역사는 그들을 어떻게 기록할까 (제발 사실을 사실대로만 말하자. 아닌 것을 사실처럼 억지로 왜곡시키지 말자. 잘 몰랐었다고 변명하면 용서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이건 무지도 아니고 뻔뻔함을 넘어서 궁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학교와 교과서를 겨냥해 '때아닌 색깔론'과 흑색선전이 쏟아지고 있다.. 버티며 살기(펌) 2015.10.19
국정교과서 고육부 장관 왈 국정으로 영원히 가는 것이 아니고 한시적이다. 자유발행제가 합리적이다... 도대체 무신 말이야... 오로지 무뇌족들만이 할 수 있는 말...... 말짱 황이 될까 심히 우려된다... 문득 생각 2015.10.19
국정교과서를 주장하는 이들 제발 사실을 사실대로만 말하자. 아닌 것을 사실처럼 억지로 왜곡시키지 말자. 잘 몰랐었다고 변명하면 용서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이건 무지도 아니고 뻔뻔함을 넘어서 궁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무조건 좌파, 종북으로 몰지 말아라. 치사하고 비겁한 놈들아... 중얼중얼 2015.10.19
국정교과서를 보는 관점 --- James Jin Woo Lee / 페북에서 인용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란 과연 무엇인가요? 아마도 이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대다수의 학자들이 큰 이견이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팩트의 영역이니까요. 사망자수, 생존자수, 사고 진행과정, 구조과정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다른 질문을 하.. 버티며 살기(펌) 201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