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쉽게 잊는 국민이 무책임한 정부를 만든다. 정치인들에게 건망증보다 고마운 게 없다. ‘자꾸 파헤쳐서 뭐 하겠나. 그래도 우리끼리 더 감싸고 노력해야 하지 않겠나’하는 관용으로 포장된 비굴함과 ‘참고 견디면 좋은 세상이 오겠지’하는 무책임한 어리석음이 아무런 변화조차 생각.. 중얼중얼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