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정 면앙정에서 바로 송강정을 찾았다. 주차장에 차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서 야...그래도 송강은 알아주는구나... 하긴 일반인들이야 송순보다는 송강 정철을 더 잘 알겠지... 하는 생각에 가슴도 콩콩 뛰었다... 막상 어렵게 차를 세우고 보니... 그렇게 많은 차들은 바로 옆 고깃집에 온 차.. 우왕좌왕 2014.01.22
아 아...면앙정 십년을 경영하여 草廬三間 지어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 한 간 맛져 두고 강산은 들일 듸 업스니 둘러 두고 보리라 시조대로 세 칸인가... 나와 달 그리고 맑은 바람이 한 칸 씩 나눠 가지는 발상은 평민은 상상도 못할 것인데... 정작 들여올 江山은 둘러 두고 보리라는 여유... 당시의.. 우왕좌왕 2014.01.22
걷기 좋은 봄길 싱그러운 봄, 여행자들이 추억을 더듬듯 길을 나서고 있다. 건강도 생각하고 느리게 걸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도 부리고 싶었을 게다. 봄에 더 좋은, '걷기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오솔길을 걷다가 싱그러운 풍경을 만나는 순간 미소처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강화, 지붕 없는 박물관 난리 .. 돌아다니기(펌)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