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버린 서점...세상 참 참혹하구나... 나를 만든 세 서점 이젠 모두 사라져 ▲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헌책방. ⓒ 홍성식 생긴 지는 오래됐는데 발길이 쉬이 가닿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책을 구할 수 있는 시대. 서점에서 책을 사본 건 내게도 먼 기억이다. 10여 년 전 한 인터넷신문에서 세칭 '문학-출판기.. 버티며 살기(펌)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