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요리 먼 곳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엄나무순을 보냈네요... 일단 작고 여린 것들을 추려서 살짝 데쳤어요. 일부는 그대로 초장을 찍어서 냠냠... 약간 쓴 맛이 느껴지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고요... 또 일부는 된장 양념으로 무쳐서.... 양념 때문인지 쓴 맛도 별로 나지 않고 부드러워 아주 좋네.. 손맛, 입맛 2015.05.05
비름나물 비듬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지저분한 느낌이 나니까 비름나물이라고 부르자구요. 사시사철 어느 곳에서나 흔한 것인데 요즘 같은 봄에 올라 오는 것이 부드럽고 좋아요. 직접 캐서 드실 때는 공해가 없는 깨끗한 곳에서 채취 해야죠. 한 번 살짝 데쳐서 된장 양념을 했어요. 아주 맛있네요... 손맛, 입맛 2015.04.14